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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P를 구입했습니다. (yepp Q1)

Double-J | 2009. 1. 31. 17:36


실제로 Q1을 구입한지는 약 두달정도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쓰면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간단한 느낌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위의 사진은 YEPP 공식사이트에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제가 직접찍은 사진은 실리콘 케이스를 씌어놓은 상태라 실제 색이 잘보이지 않아서 공식사이트의 이미지도 함께 올립니다.

밑은 제가 직접 가지고 있는 Q1(4G)입니다.




체감적 느낌 :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얇은 핸드폰 같은 느낌입니다. 외형적 느낌이 딱 그렇게 느껴지지 않나요? 또한 크기도 체감상으로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두께가 얇은 편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음질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DNSe 3.0 음장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제가 2.0을 들어보질 않아서 비교를 못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음장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고음부분이 탁하지 않고 시원하네요. 참고로 이어폰은 ES303을 쓰고있는데 적당히 들을만한 이어폰인 것같습니다. 헤드셋도 탐나긴하는데...성격상 들고다니기 귀찮을것같아 이어폰을 선호합니다.

터치감 : 
Q1의 버튼은 LOCK & POWER 버튼을 제외 하고는 터치 버튼으로 조작이 됩니다. 물론 화면터치는 아니지만 터치할때마다 느낌은 적당히 빠른 반응과 메뉴간이동이나 메뉴간전환이 부드럽게 되는 느낌입니다. 다만 터치가 민감한 편이라 정확히 눌러야됩니다. 저같이 실리콘 케이스라도 장착한다면 터치감이 더 떨어지게되서 가끔 짜증(?)날때는 있지만 본체의 기스방지를 위해 일단은 케이스를 쓰고있습니다.

앨범아트 :
앨범아트를 매곡마다 지정해주는건 짜증나는 일이지만 크게 확대되어 보이는 앨범아트는 또다른 재미를 부여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확대됨에 따라 고해상도가 아닌 앨범아트는 픽셀이 다 보일정도로되서 약간 지저분하게 됩니다. 고해상도의 앨범아트를 원하신다면 커버홀릭 사이트(http://www.coverholic.com/) 가서 검색해보세요.

동영상재생 :
동영상재생은 기본적으로 30프레임까지 지원하는것 같습니다. D2용과 동일한 인코딩 설정을 한다음 인코딩하신후 확장자만 *.svi 로 바꿔주시면 Q1에서도 무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FM라디오 :
라디오는 수신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MP3P가 라디오가 목적이 아니지만 아직은 MP3P에서 아주 좋은 라디오 수신율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옵션에는 라디오수신률을 높이는 옵션이 있습니다. 물론 감도를 높이면 그만큼 배터리는 빨리 닳게 되겠죠?

배터리 :
배터리는 기본 스펙에는 30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30시간은 안되는것같습니다. 정확히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20시간내외 일듯 싶습니다. 심한경우는 20시간도 안될듯 합니다. Q1 사용자 카페에 가도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있더군요. 그래도 적당히 하루~이틀정도는 들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텍스트 뷰어 및 이미지 뷰어 :
솔직히 사용하지는 않는 기능입니다. 계속 사용하면 배터리도 금방 없어질것 같기도 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언어팩데이터를 다운받아 Q1에 설치하면 해당 언어로 읽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유용하게 쓰실분들은 유용할듯 합니다. 
이미지뷰어도 그냥 바탕화면 바꾸는 정도로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화면전환이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중저가형 MP3P에서 고급스러워보이는 재질에 좋은 음질을 원하신다면 Q1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Q1이 아이리버의 E100의 상승세를 저지하고자 나온 모델같은데 그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만 터치가 민감하고 실리콘케이스를 사용할경우는 터치감이 또 무뎌지는 경향이 있는점만 잘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케이스는 하드케이스나 본체 전체에 붙이는 필름등 다른 것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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